'마지막 잎새'는 '현자의 선물'과 함께 O 헨리의 대표적 단편소설의 하나이다. '현자의 선물'이 마지막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임에 반하여 '마지막 잎새'의 결론은 따뜻함과 동시에 일말의 슬픔을 포현하고 있다. 이 소설도 분량은 짧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게를 포함하고 있다.
미국의 소설가 오 헨리의 The Cop and the Antem을 번역한 것으로 영문판을 바탕으로 작가의 의도를 최대한으로 반영하며 정확을 위주로 새로 번역하였다. 이제까지 오 헨리의 작품은 많이 번역되었으나 원작이 왜곡된 점이 없지 않아 이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.